예산 가볼만한 곳 : 예당호 출렁다리

   

예산 가볼만한 곳


예당호




예당호

 


위치: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39번지
영업시간: 3월 ~ 11월 : 09:00~22:00 , 12월 ~ 익년 2월 : 09:00~20:00


예당호 (예당 저수지) : 예당호는 면적은 둘레 40km, 너비 2km, 길이 8km로 국내에서 가장 큰 호수다. 예산군 및 당진군에 걸친 넓은 홍문 평야를 관개하기 위하여 1929년 4월에 착공하여 8월 15일 광복 전 후에 한동안 중단 되었다가 1946년부터 예당 수리 조합의 주관으로 공사가 재개되어 1963년에 완공하였다. 댐의 높이는 12.1m, 길이 247m로 무한천, 신양천 등이 흘러 들어 와서 호수를 이루고 댐에 설치된 26개의 자동 조절 수문을 통하여 다시 무한천이 되어 북류 한다. 충남 유수의 호수로 상류의 집수 면적이 넓어 담수어의 먹이가 풍부하게 흘러 들어 오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낚시 터와 담수어의 양식장으로도 유명하여 잉어, 뱀장어가 양식 되고 낚시 인구도 연간 10만 여명에 달하고 있다. 또한 뱃놀이와 조정 경기 연습장으로도 활용되며 1979년 전국체전 때에는 조정 경기장으로 사용한 실적이 있다.



요즘 가장 많은 사람들이 가고 싶어 하는 여행지가 바로 예산이 아닐까 싶다. 4월 1일 부터 예산 시장이 새롭게 재개장을 했기 때문이다. 예산 시장을 둘러 본 후 우리는 예당호에 있는 출렁 다리를 구경하러 왔다. 



벚꽃



흐린 날씨에도 예쁜 분홍 빛깔을 선보여주는 벚꽃을 보니 흐렸던 기분이 다시 맑아졌다. 역시 주차장에 빼곡히 들어서 있는 많은 차들을 보니 역시 예당호 출렁다리가 예산의 명소인게 실감이 났다. 관광객을 태우고 온 관광버스도 많이 보였다. 



출렁다리



예당호 출렁다리 2019년 4월 6일에 개통된 예당호 출렁 다리는 예산군의 새로운 대표 관광지 중 하나로 길이는 402m의 길이를 자랑하고 있다. 느린 호수 길은 2019년 10월 오픈 했으며 140m 길이의 부잔교와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한다. 또한 하얗고 웅장한 출렁다리의 모습이 넓은 예당호와 함께 조성된 예당호 조각 공원과 어루러져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2020년 4월 25일부터 가동한 음악 분수는 길이 96m, 폭16m, 최대 분사 높이 110m에 이르는 부력식 분수이며, 호수에 설치된 가장 넓은 음악분수로 한국 기록원 공식 기록에 올랐다. '한국 관광 공사 야간 100선'에 오른 예당호 출렁다리에 그라데이션 기법을 적용한 형형색색 LED 불빛을 이용한 공연이 20분간 진행된다 음악 분수는 금요일과 주말, 공휴일 기준으로 주간 4회 ( 오전 11시 , 오후 1시, 오후 3시, 오후 5시) 야간 3회 (오후 8시 , 8시 30분 , 9시 ) 가동한다.



다리 중간쯤에 예당호를 높은 곳에서 바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 되어 있었다. 높은 곳에서 드넓게 펼쳐진 예당호를 바라보니 속이 뻥하고 뚫리는 느낌이 들었다. 역시 잔잔한 호수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이래서 가만히 앉아서 물멍을 하는구나... 아쉽게도 우리는 평일에 방문을 했기 때문에 음악 분수는 보지 못하고 왔다. 다음에 예산 여행을 올 때는 예당호의 음악 분수와 야경을 즐겨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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