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썬크루즈 호텔&콘도 조각 공원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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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콘도 (  SUN CRUISE HOTEL & CONDO  ) BEACH CRUISE HOTEL & CONDO 위치: 강원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950-39  오늘은 정동진 여행 둘째 날이다. 일출 명소로 유명한 정동진에 왔기 때문에 해가 뜨는 것은 꼭 봐줘야 정동진 여행의 완성이라 할 수 있겠다. 아침 잠이 많은 나는 열심히 알람을 맞춰 놓고 잠을 잤지만 결국 흐린 날씨 탓에 일출을 볼 수가 없었다.  일출을 보지 못한 아쉬움은 테라스에 나가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모닝 커피 한잔으로 위로를 해본다. 새벽보다는 날씨가 맑아져서 다행이었다. 정동진 바다 색깔은 수없이 봐도 너무 아름답다. 그저 멍하니 보고 있으면 어지럽던 마음이 저절로 치유되는 느낌이다.  로비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는 커플이 있길래 나도 체크 아웃을 하기 전에 로비에서 인증샷을 찍어본다. 다음에 올 때는 날씨가 더 좋기를...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우리는 체크 아웃을 한 후 썬크루즈에 있는 조각 공원을 둘러 보기로 했다.  정동진 썬크루즈 조각 공원 하면 이곳이 sns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아닐까 싶다. 그 앞에는 천국의 계단도 함께 있었다. 천국의 계단 바로 밑은 절벽이라 계단을 한 계단 한 계단 오를 때마다 다리가 너무 후들거렸다. 마침 바람도 살짝 세게 부는 바람에 겁이 많은 나는 무서웠다. 제발 바람아 그만 좀 불어 다오.  스카이 워크로 내려가는 길에 푸른 바다와 분홍 벚꽃의 아름다운 조화가 펼쳐져 있었다. 여기서 벚꽃을 보게 되다니... 꽃을 좋아하는 나는 역시 정동진으로 여행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정동진 여행은 강풍으로 인해 온전한 호캉스를 보내게 되었지만 이렇게 예쁜 조각 공원을 구경하고 나니 다시 또 오고 싶어지는 정동진 썬크루즈다. 다음에는 인피니티 풀 ( Infinity Pool )  을 즐겨봐야겠다.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콘도 비치크루즈 ( SUN CRUISE HOTEL & CONDO BEACH CRUISE HOTEL & CO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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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썬크루즈 호텔&콘도 (  SUN CRUISE HOTEL & CONDO  )                              BEACH CRUISE HOTEL & CONDO 위치: 강원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950-39  오늘은 동해에서 일출이 제일 아름다운 명소로 손꼽히는 정동진으로 여행을 왔다. MO군과 꼭 와보고 싶었던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을 드디어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다. 썬크루즈 호텔은 미국 CNN에서 선정한 " 생애 꼭 가봐야 할 호텔" 로 선정 되었다고 한다. 배(CRUISE) 모양의 호텔로 정동진 여행에 오면 꼭 둘러봐야 할 명소이기도 하다. 썬크루즈 (SUN CRUISE) 호텔 숙박객이 아니여도 조각공원 입장료를 구매하면 아름답게 조성된 조각공원과 전망대를 둘러 볼 수 있다.  우리는 비치크루즈 테라스 트윈룸으로 예약을 했다.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정동진 바다는 언제봐도 너무 아름답고 경이롭다. 이 날은 강원도 지역에 강풍 주의보가 내려져서 바람이 심하게 불었지만 하늘과 구름은 너무 아름다웠다. 잠시 비까지 내려주어 무지개도 볼 수 있었다. 이곳은 일출 명소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내일은 일출 시간에 맞춰서 테라스에서 해가 뜨는 것을 볼 예정이다.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서는 거품 목욕이 빠질 수가 없죠. 넓게 펼쳐진 바다와 하늘을 보면서 하는 반신욕은 정말 최고다. 이런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여행을 하는 이유죠. 인생 사진도 건질 수 있는 너무 멋진 호텔이 아닐 수 없다. 해외 유명 호텔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수준의 호텔임에 틀림없다. 여름에는 꼭 다시 와서 인피니티 풀 (infinity pool) 에 가봐야겠다. 야경도 너무 예쁜 썬크루즈 (SUN CRUISE) 호텔 이러니 1년 내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는 이유겠지. 강풍만 아니였어도 썬크루즈 (SUN CRUISE) 호텔의 야경을 즐길 수 있었을 텐테 그렇게 하지 못해서 아주 많이 아쉽다. 

예산시장 장터광장 재개장 먹방투어 ( 선봉국수, 신광 정육점, 제주도 갈치 먹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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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시장 장터광장 위치: 충남 예산군 예산읍 형제고개로 967 영업시간: 11:00~21:00  요즘 가장 많은 사람들이 가고 싶어 하는 여행지가 바로 예산이 아닐까 싶다. 4월1일부터 예산 시장이 새롭게 재개장을 했기 때문이다. MO군이 계속 가보고 싶어 했던 예산 시장에 우리도 다녀왔다. 오늘은 날씨도 제법 흐리고 평일에 방문하는 거라 사람이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많은 차들을 보니 그것은 우리의 착각이었다.     시장 입구에 표시되어 있는 장터 광장 가는길 표지판을 따라서 안쪽으로 들어오니 장터 광장이 나왔다. 이 넓은 광장에 사람들이 꽉 들어차 있는 모습을 보니 역시 이것이 백종원 효과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예전에는 하루에 20명도 채 방문하지 않는 죽어가는 시장 상권을 이렇게 바꿔 놓을 수 있는 백종원 대표의 영향력은 정말 대단하고 가히 존경스럽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구경을 다 했으니 이제 맛있는 음식을 먹어볼 차례다.  예산 시장 장터 광장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들 몇 가지가 있다. 그 중 한 곳은 선봉 국수의 파기름 국수다. 파기름 국수는 백종원이 직접 선봉 국수 20대 사장님께 레시피를 전수해 더욱 유명해졌다. 파기름 국수의 향은 정말 맡아보지 않으면 그 맛이 제대로 감이 오지 않는다. 파기름 국수는 눈으로 한번 코로 한번 입으로 한번 느껴야 진정한 그 맛을 느낄 수 있다. 중면을 사용해 오랜 시간이 지나도 국수의 면이 금방 불지 않아서 더욱 좋았다. 나는 삼겹살과 깻잎에 파기름 국수를 같이 쌈을 싸 먹었는데 그 맛이 정말 일품이었다. 그리고 선봉 국수의 잔치 국수도 꼭 먹어봐야 한다. 깔끔한 멸치 육수의 잔치국수. 날씨가 추워서 국물이 금방 식어서 아쉬웠지만 맛은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었다.  예산 시장 장터 광장에 오면 꼭 먹어 봐야 하는 삼겹살. 삼겹살은 신광 정육점에 가서 고기를 사온 후 불판 빌리는 곳에 가서 상차림과 불판을

전신 마사지 잘하는 집 : 더풋샵 영등포 코레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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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FOOT SHOP 위치: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612 코레일 유통사옥 2층 더풋샵 영업시간: 10:00~24:00 24:00 영업 종료 오늘은 그동안 쌓여있던 몸의 피로를 풀기 위해 커플 마사지를 하러 마사지 샵에 다녀왔다. 우리가 다녀온 더 풋샵 영등포 코레일점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차량으로도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좋았다. 특히 오랜 경력의 숙련된 관리사 선생님들만 채용하여 케어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가격 : 오일 후면 발관리 90분 회원가 커플 - 170,000원          건식 후면 발관리 90분 회원가 커플 - 140,000원 우리는 오일 후면 발관리 90분 커플 마사지로 케어를 진행했다. 회원권을 결재 하면 추가 적립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마사지를 자주 받는 분들은 회원권을 끊어서 이용 하는 게 훨씬 경제적일 것 같다.  전신 관리에 들어가기 전에 발 관리를 먼저 했다. 초록색과 보라색 중 어떤 색이 끌리냐고 MO군에게 물었더니 당연히 보라색이라며 MO군 보라색 탕에 발을 담궜다.  옆에 놓여진 FOOT BATH를 보니 초록색은 솔이었고, 보라색은 복분자였다. 남자라서 복분자에 끌리는 게 당연했던 것인가. 족욕을 끝내고 우리는 전신 마사지를 받으러 이동했다. 오랜만에 뭉친 근육들을 풀어주는 몸이 한결 가볍고 상쾌했다. MO군은 피곤했는지 마사지를 받는 동안 계속 잠을 잤다. 난 절대 마사지를 받으면서 잠을 잘 수 없는데, 역시 강하다 강해. 마사지의 효능 : 체온을 올려주어 우리 몸의 혈액 순환을 촉진 시켜준다. 머리를 맑게 해주어 두통, 불면증, 신경 쇠약에 효과가 있다.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 시켜 피부에 탄력을 준다. 발과 종아리의 다리 부종 에도 효과가 좋다. 신진대사의 촉진으로 비만을 예방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뭉친 근육을 이완 시켜 근육통과 신경통에 효과적이다. 감기 예방과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영등포 근처에서 전신 마사지 잘하는 집을 찾으신다면 더풋샵 영등포 코레일점을 방문해보세요.

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 : 풍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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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국면 위치: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15 지하 1층 영업시간: 11:00~22:00 21:00 라스트 오더 (365일 연중무휴) 영등포 타임스퀘어 에서 맛집을 찾는다면 꼭 한번은 가봐야 할 '풍국면'을 소개합니다. 국내 최초로 기계화된 제면법을 도입하고 칼국수라는 이름을 처음 사용한 곳이 '풍국면' 이라는 사실을 아셨나요? 육수의 온도 40도를 유지해 뜨겁거나 차가운 국물이 아닌 국수가 가장 맛있고 먹기 좋은 온도로 나온다고 합니다. 색소, 첨가물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닭 국물이 먹고 싶었던 나는 닭 칼국수를 주문했고, 밥이 먹고 싶었던 MO군은 별표 국수와 마늘 불고기를 주문했다. 닭 칼국수는 정말 국물이 담백하면서 진한 맛이 일품이었다. 또 국물이 너무 뜨겁지 않아서 면이 불지 않아 먹기 정말 편했다.  그리고 풍국면의 숨은 맛은 바로 이 김치에 있었다. 매일 아침에 김치를 담아 상에 올린다고 했는데 공장에서 나온 김치가 아닌 직접 담은 정성 가득한 김치가 정말 너무 맛있었다. 김치를 다시 먹기 위해서라도 꼭 다시 한번 들리고 싶은 맛집이었다.  맛있게 점심을 해결하고 나서 우리는 스타벅스에서 티타임을 가졌다. 요즘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 마시는 라떼가 너무 맛있다. 한번 먹어본 이후로는 꼭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을 다시 찾게 된다. 직원분이 예쁘게 라떼 아트를 만들어 주셔서 사진을 찰칵 찍어봤다. 예쁜 라떼 아트를 보면 눈으로도 한번 커피를 즐기게 되니까 커피를 마시는 즐거움이 배가 되는 것 같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Fairfield by Marriott Seoul) : 가성비 호텔 & 조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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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Fairfield by Marriott Seoul) Fairfield by Marriott Seoul 위치: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870  서울에서 10만원대의 저렴하고 가성비가 좋은 호텔을 찾고 있다면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Fairfield by Marriott Seoul) 서울을 추천합니다.  주말이라 호텔 체크인을 하려는 사람으로 로비는 북적였다. 영등포 역 근처에 있 호텔이라 기차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직원분이 설명해주셔서 우리는 기차 소음이 조금이라도 덜한 고층 방으로 배정을 받았다.  호텔 로비는 아담하지만 나름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었다. 로비를 보고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호텔에 온 것은 아니니까 로비 인테리어는 아무래도 괜찮았다. 호텔에서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영등포 맛집이 줄지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을 선택한 것이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뷰가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다. 역시 고층을 선택하길 잘 한 것 같다.  구름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더없이 너무나 좋은 뷰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날씨가 좋아서 하늘도 맑고 구름도 너무 예뻐서 자꾸 창밖을 바라보게 됐다. 창밖을 바라보면서 커피 한잔 하기 딱 좋은 날씨였다.  세면대와 샤워실도 아주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침대와 세면대 사이에 미닫이 문이 있기 때문에 샤워할 때와 화장실을 이용할 때 공간 분리가 가능한 구조다.  밤에 보는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의 야경. 아파트가 많이 보여서 야경은 별로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야경이 너무 예뻐서 자꾸 카메라를 들게 만드는 뷰다.  체크인 할 때 우리는 운이 좋게 조식 이벤트 쿠폰을 받아서 공짜로 조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아침에 일어나기 귀찮아서 조식을 안 먹는 우리인데 오늘은 조식을 먹어 보기로 했다. 아침 식사를 전혀 안 하는 사람들 치고는 아주 야무지게 챙겨왔다. 볶음밥, 소세지, 베이컨, 견과류, 과일 , 토스트 , 과일 주

인천 차이나 타운 (China Town) 맛집 : 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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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경 위치: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 8 영업시간: 10:00~21:00 (365일 연중무휴) 인천 여행을 한다면 꼭 먹어봐야 할 맛집을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을왕리에 가서 조개 구이가 먹고 싶다고 하던 M군이 데리고 온 월미도. 본인도 도착하기 전까지는 여기가 을왕리 인줄 알았다고 하는 말에 다시 한번 느낀 그의 인간미. 귀여우니까 봐주는 걸로 하겠어. 오랜만에 월미도에 왔으니 구경을 좀 해볼까 해서 차에서 내렸는데, 차에서 내리자마자 매서운 바닷바람이 우리를 반겨줬다. 한 서른 걸음을 걷다가 아무래도 도저히 칼바람에 맞서 싸울 용기가 없는 우리 둘은 다시 차로 돌아갔다. 추운 건 정말 못 참겠다. 월미도에 온 김에 차이나 타운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우리는 곧장 차이나 타운으로 갔다. 차이나 타운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많은 중국집 중에서도 우리는 연경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연경은 이미 방송에서도 많이 나온 맛집이라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 짬뽕을 좋아하는 나는 백짬뽕을 주문했고 짜장면을 좋아하는 MO군은 삼선짜장을 주문했다. 그리고 중화요리 먹을 때 빼 놓을 수 없는 탕수육과 군만두도 같이 주문했다.  드디어 우리가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다. 음식의 비쥬얼도 좋지만 정말 너무 맛있었다. 백짬뽕에는 해산물도 정말 다양하고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서 감칠맛이 좋았다. 바닷바람에 얼었던 몸과 마음이 사르르 녹았다. 역시 맛있는 게 최고다. 탕수육도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고기의 부드러움을 잘 느낄 수 있게 잘 튀겨져 나왔다. 다 먹을 때 까지도 튀김의 바삭바삭함이 유지되어 정말 맛있게 먹었다. 지금도 또 다시 먹고 싶을 정도로 자꾸 자꾸 생각나는 맛이다.  열심히 먹은 우리의 흔적. 오랜만에 정말 맛있는 중화 요리집을 발견해서 너무 좋았다. 오히려 을왕리에 안 가길 잘 했다고 생각했다. 식사를 마치고 차이나 타운을 조금 돌아다니다가 다시 서울로 올라왔다. 인천 차이나 타운에 가면 꼭 연경에 들러보세요. 절대 후회 안 하실 거예요.